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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75명, 엿새 째 두자리...국내 발생 66명

by %^@!#$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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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명이 나온 서울 강북구 한 교회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나왔다. 엿새째 두 자릿수 발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5명 늘어 누적 환자는 2만42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66명, 해외 유입은 9명이었다.
 
국내 발생은 경기 34명·서울 13명·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1명이 나왔다. 다른 지역은 전북 9명·부산 3명·대전 2명·울산 1명이었다. 대구와 광주광역시·세종·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제주는 환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해외 유입은 9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늘었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도중 4명 환자가 확인됐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2만2083명이 격리 해제했고, 현재 1734명이 격리하고 있다. 위중·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4%)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신규 집단발생 건수는 지난달 첫째 주 25건에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달 27일에서 이달 3일까지 집단발생 건수는 5건을 보였다. 다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병원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져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긴장감을 갖고 추석 이후의 확산 추이를 지켜봐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방역수칙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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